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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김애자 11/23/2013 8099
Subject: 후쿠시마 쓰나미 피해지역에서 희망을 보다

후쿠시마 쓰나미 피해지역에서 희망을 보다 - 게센누마 연주를 위한 기도요청

11월 15일(금) 하네다공항에 도착하여 초대그리스도교회 조남수 담임목사님의 환영을 받았다. 저녁에 게센누마피해지역 연주를 위한 준비모임에 참석하고 토요일 저녁 초대그리스도교회에서 연주가 있었다.(사진첨부)

11월16일(토) 두번째 가와사키 초대그리스도교회연주에 많은 반가운 얼굴로 성전이 가득찼다. 컨서트를 보려고 생전처음 교회에 왔다는 중국자매들. 지난 3월 컨서트에 왔다가 그후로 아이들을 데리고 매주 예배에 참석하는 젊은 엄마를 다시 반갑게 만났다. 연주가 끝나고 모두 나의 생일을 꽃다발과 함께 축복해 주었다.

주일아침8시 우에노역에서 기차를 타고 후쿠시마로 향했다. 우에노역은 내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일본에 와서 우에노 게이다이 예술대에 다니던 정든 곳이다.(사진첨부)

특급열차로 2시간 걸려서 이와끼에 도착하였다. 아침예배에 연주하고 오후에는 컨서트로 연주하였다. 특별히 교회에 나가지 않는 주민들이 많이 참석하여 모두가 함께 위로받는 시간이 되었다. 앙콜곡으로 일본인들의 노래 “후루사토(고향)”를 연주하여 그들이 이제는 돌아갈수없는 고향을 그리워하는 시간이 되었다.

월요일아침 일찍 사토 아키라목사의 안내로 사람이 살수없어서 유령도시가 되어버린 쓰나미 피해지역을 돌아보았다. 보통지역의 10배 방사선 누출지역으로 들어갔다.(사진첨부)

사토 목사님의 예전 집은 1000배의 방사선누출이라 금지구역이라고 한다. 쓰나미피해로 2년반이 지난 지금, 아무도 살지않는 마을에 폐허된 집들, 떠내려가다 집안으로 뚫고 들어온 자동차들, 얼마나 무섭고 두려웠던 죽음의 시간이였을까!!!

그러나 환란을 감사와 축복으로 받아들인 믿음의 사람들을 만났다. 다이이치 성서침례교회 사토 아키라 목사는 교인들과 2년의 유랑생활끝에 2013년 3월 아름다운 새 성전을 후쿠시마 이와끼에 헌당하고 예배드리게 되었다. 이들의 굽히지 않는 신앙이 세상에 희망을 주고 있다. 고향이 있는 ?향으로 날아가는 새 모양으로 건축된 교회당은 고향에 돌아갈수 없는 이들의 마음이 담겨져있다.(사진첨부)

내일(11월22일) 아침 게센누마 시민을 위한 연주를 위해 동북 신간선을 타고 4시간반 북쪽 게센누마로 향한다. 게센누마는 쓰나미로 온 도시가 화재로 인해 수천명의 사망자가 생긴 도시다. 11월23일(토) 오후 2시 게센누마 시민회관에서 컨서트가 열린다. 준비위원들은 동경에서 기차로 4시간반거리를 컨서트 준비를 위해 수차레 그곳을 다녀왔다고 했다. 그들의 철저한 준비에 감동된다. 거의 모든 주민이 불신자로 게센누마시, 시 교육위원회,시 상공회의소, 신문사, Cable Network, 시 불교, NPO 소나무 다시 심는 단체가 후원하고 모든 행사일체는 뒤에서 초대그리스도교회가 보이지않게 준비하고 행사비용을 부담한다고 한다.

게센누마 시민들께 무엇이라 위로의 말을 전할수 있겠는가?, 다만 두렵고 떨리는 마음 뿐이다. 그러나 예수님의 이름으로 그분의 사랑과 천국의 소망을 피아노 음률에 담아 담대하게 전할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요. 중보기도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가와사키 초대그리스도교회에서,

김애자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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